가족멜로4회 줄거리 많이 기다리셨죠?
개인 사정으로 좀 늦어 졌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JTBC의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4회에서는 지진희가 연기하는 무진이 손나은의 캐릭터 미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미래는 무진과의 관계로 인해 동네 주민들로부터 불편한 시선을 받으며 고통받고 있었다. “핏줄과 성(姓)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말에 스트레스를 느낀 그녀는 “성 바꾸려고요, ‘금미래’로”라고 반응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무진은 미래를 걱정하며 태평(최민호 분)과 함께 그녀를 위로했다. 태평은 미래가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는 사실에 놀라며 아버지가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지만, 미래와 무진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을 떠올리며 말을 아꼈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무진이 등장하자 미래는 그를 보며 분노를 느꼈고, 무진은 “아직 가족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미래는 태평의 조언을 듣고 무진과의 갈등을 피하기로 결심했다. 무진은 애연(김지수 분)과의 관계에 끼어들지 못하고 서운함을 느끼며 애연에게 연락이 왔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졌다.









그는 애연을 찾기 위해 경찰서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애연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진은 애연이 과거에 일하던 식당의 사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며 그에게 달려갔다. 애연은 무진에게 “왜 실종신고를 했냐”고 따졌고, 무진은 “아빠가 울면서 찾고 다녔어”라고 반박했다.

미래는 애연이 당한 수모를 알고 있었고, 복수를 꿈꾸었지만 결국 무진이 대신 복수해준 것에 대한 무력감을 느꼈다.
그때 무진이 나타나 “변미래, 너 잘하고 있어”라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는 “고생 많았다, 가장 노릇 하느라. 일찍 철들게 만든 건 다 내 잘못이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미래는 “그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 아버지 같은 가장은 절대 안 되려고요”라고 원망했고, 무진은 “언제까지 그러고 살 건데?”라며 “걱정 마라. 너 나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말하고 떠났다.


길에 주저앉아 울던 미래는 태평이 다가와 걱정했지만, 그녀는 민망해하며 위로를 거부했다. 그때 비가 쏟아지자 태평은 우산을 들고 나타나 “동네 사람들 다 보는 것보단 낫잖아요”라며 그녀를 감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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